[학생 인터뷰] 김세진 연구원 

: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https://ds.korea.ac.kr/


1. 졸업을 축하드립니다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졸업하지는 못했지만,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에 (조기) 입사하게 되어 졸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는 김세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석사과정으로 대학원에 들어왔고, 분산클라우드컴퓨팅 연구실에 소속되어 지도를 받았습니다.




2. 현재 어디에서 어떤 일/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현재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에서 Solutions Architect 직무로 입사를 하였고, 지금은 아직 교육 단계라서 AWS 서비스와 클라우드컴퓨팅과 관련된 지식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3. 대학원 생활 중 가장 자랑스러웠던 or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융합보안대학원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기업과 연계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이때 저는 SK텔레콤과 함께 평소에 관심있던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고, 끝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그 경험이 취업할 때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4. 대학원 생활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도움이 된 것 중 하나는 바로 논문이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그때 기른 것 같습니다. 이 능력은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업무 이외에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발표를 준비하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저에겐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5. ‘나는 이렇게 융합보안대학원(컴퓨터보안전공대학원 생활을 보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취업/진학/알찬 대학원 생활 팁!


여러분의 사고가 너무 기술에 사로잡히지 않게 항상 열린 자세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확률로 여러분이 지원하는 회사에서는 여러분의 기술 혹은 지식을 바로 적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해결하고 결과를 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특정 기술을 자세히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정답이 무조건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후배 및 지원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뭐든지 기록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석사과정은 시간이 정말 짧을 것이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나는 아무것도 남긴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대학원에 진학한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이 때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본인이 했던 일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대단한 연구일지나 기억에 남는 일기를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순한 말도 좋습니다. 실패한 실험은 더 좋습니다. 절대로 한 번에 결과가 나지 않을 것이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뒤를 돌아보며 한 걸음씩 나아가기 바랍니다.





- 컴퓨터보안전공 동문 여러분의 인터뷰 참여에 감사드립니다.-